한식조리기능사 업무와 전망, 연봉 알아보기

지난 포스팅에서는 한식조리기능사의 응시자격, 시험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맞벌이 가구, 혼밥족 등이 증가하고 이와 함께 외식 문화도 발달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관련 분야, 종사자인 조리원의 고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식조리기능사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건 사회의 변화에 따른 정해진 결과입니다. 

오늘은 한식조리기능사의 업무와 전망,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업무

한식조리기능사의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한식 메뉴 계획에 따라 식재료를 선정해 구입하고 검수

② 구입한 재료를 영양학적으로 저장·관리 작업

③ 맛과 영양을 고려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조리

④ 조리 기구와 시설을 관리하며 유지

⑤ 관련 법규 숙지 

 

 

 

한식조리기능사 전망

자격증 취득 후 일반음식점, 레스토랑(호텔 포함), 학교·회사·병원 등의 집단급식소 등에서 조리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전문 레스토랑에서는 전문대학 이상 조리 관련 학과 졸업자를 선호하는 경향이라 중장년층이 취업하기는 어렵긴 합니다.

중장년층은 보통 집단급식소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식소에서 일해서 단점이 많다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 급식소에서 일하면 점심시간 이후 정리 뒤에 저녁 준비는 하지 않아도 되므로 퇴근 시간이 빠르고, 학생들이 나오지 않는 방학 기간에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조리사 자체가 업체 간, 지역 간 이동이 많은 편이며 고용과 임금이 안정적이지는 못한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력을 쌓고 조리 전문가로 인정받으면 그때부터 높은 수익과 직업적 안정성을 보장받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속 자기 경력 개발을 하시면 다음과 같은 상위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도 생기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성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 

 

현재 베이비부머(1946~1965년생) 마지막 세대까지 사회에서 정년을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명의 증가로 인해 정년 이후의 삶에서도 경제적 능력이 필요함에 60대 이상 ‘실버취업’ 시장이 붐비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까지만 60대 취업자 수는 643만5000명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60만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60대 취준생의 최대 관심사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틈새를 노린 직종이 인기입니다.

한국산업인력개발공단에 따르면 60세 이상 자격증 취득자는 금년 3만2400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60대 여성은 한식조리기능사가 가장 많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 외식조리과 교수는 60대 수강생이 예전엔 한 반에 1~2명이었지만 지금은 8명으로 늘었다면서 중장년층은 젊은층이 가지 않는 외식 분야(설렁탕, 순댓국 등)에 취직하거나 가게를 차리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연봉

 

 

한식조리기능사 채용공고를 워크넷에서 살펴보면 3,300만원 가량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연봉이 높진 않고 경력에 따른 연봉차이가 큽니다. 
호텔이나 고급 한식당에 취업하는 경우 많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식조리기능사는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적보다는 요리할 때 즐거움을 느끼고 시간을 유연하게 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직업이므로 위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진로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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